■ 진행 : 오동건 앵커, 강려원 앵커 <br />■ 출연 :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, 류재복 해설위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 주가 코로나19의 확산세의 중대한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.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,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코로나19 관련 소식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[김경우] <br />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가 288명이었습니다. 일주일간 세 자릿수가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? <br /> <br />[류재복] <br />숫자는 지금 상당히 200명대, 200~300명대 확진환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. 그 내용을 뜯어보면 오늘은 조금 달라진 것 같은데요. 우선 사랑제일교회는 어제 하루 동안 53명이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 전에 166명, 138명 이렇게 100명 이상씩 늘다가 100명 아래로 내려갔죠. 현재 어제 저녁까지 3263명을 검사했으니까요. 지금 전체적으로 4500명 중에 3200명 정도 검사를 받은 겁니다. 그러니까 크게 많은 숫자가 남지는 않은 것이죠. <br /> <br />그런 상황에서 확진환자가 하루새 3분의 1 정도로 줄었다는 것은 눈여겨봐야 될 것 같고요. 반면에 광화문집회에서 확진받은 사람이 60명으로 늘었습니다. 이 가운데 사랑제일교회와 관련됐다고 보는 사람이 42명이고 18명이 관련이 없는 사람들입니다. <br /> <br />그러니까 저는 이 부분을 주목해야 될 거라고 보는데 광화문 집회가 사랑제일교회와 관련이 없는 또 하나의 집단감염원이 될 가능성이 있다, 이렇게 보입니다. 왜냐하면 이 부분은 어제쯤부터 본격적으로 지역에서도 검사가 시작됐거든요. <br /> <br />그리고 15일이고 지금이 20일이니까 사실은 코로나19가 많이 증상이 발현되거나 전파가 시작될 시점이기 때문에 이쪽에서 큰 감염이 일어난다고 하면 2개의 축으로 갈 가능성이 있고요. 이쪽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면 발생자 수는 조금씩 줄어드는 양상으로 갈 것 같고요. <br /> <br />또 하나는 오늘 오전에 있었던 질병관리본부 회의에서 2단계와 3단계,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3단계를 놓고 꽤 심각한 논의가 있었는데요. 격상과 관련해서 가장 큰 문제는 이른바 깜깜이 환자, 감염을 알 수 없는 환자의 비율이 너무 높게 나오고 있다 그런 얘기거든요. <br /> <br />그러니까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2주 동안이 13.7%인데 오늘 전체적으로 발생한 양상만 놓고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82016155146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